반응형
아이즈원이 직접 말하는 '언어를 뛰어넘는' 커뮤니케이션 기술.
지금 화제의인 한일합동 아이돌그룹 아이즈원이 anan에 첫등장!
그녀들이 좋아하는 말, 언어의 차이를 넘는 방법이란?
말이라는건 대단해요.
인생을 바꾸기도하고 움직이기도 하니까요.
-장원영
04년 8월 31일생. 데뷔곡에서 센터를 맡고있다. 사람을 잘따르며 애교만점.
모토는 '괴로움을 피할수 없다면 즐겨라'
-좋아하는 말은?
지나간 일을 후회하지 말자.
연습생때 월말평가때 안좋았거나 실력을 발휘하지 못해서 침울해질떄마다 이 말을 떠올리며
'좋아! 다음!'라고 마음을 바꾸기도 했어요.
말이라는건 대단한것 같아요. 사소한 한마디가 다른사람의 인생을 바꾸기도하고, 사람을 움직이기도 하니까요.
프로듀스48에 출연하던중에는 그걸 실감하는 순간이 많이 있었습니다.
같은 연습생끼리 '괜찮아' '걱정하지마' 같이 말을 주고받으면 이상하게도 힐링됬었고,
'국민 프로듀서'분들의 격려해주는 말을 들으면 힘든 경쟁을 넘을것같은 강한 기분이 생기기도 했구요.
특히나 잊혀지지 않는건 '열심히 하면 할수록, 나중에 좋은 경험이 돼. 그러니 지금은 힘들더라도 견디는거야'라고 말씀해주신 어머니의 말.
당시에는 '거짓말! 빨리 이 시간이 지나갔으면 좋겠어'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지금은 모든게 행복한 기억으로 되어있어요.
정말 한번더 그떄로 돌아가고 싶을정도로.
....아 이건 조금 너무 나간거지만요(웃음)
말은 통하지 않아도 성실함은 전해지니까요.
-미야와키 사쿠라.
98년 3월 19일생. 가고시마현 출신. 가련한 모습의 소유자지만 게임을 좋아하기도.
'아이즈원은 전부 개성적. 좋아하게 된다면 절대로 멈추지 못해요!'
-좋아하는 말은?
'도전'. 그 마음을 언제나 잊지 않고 싶어요.
변화를 좋아해서 여러가지를 도전해보고싶어요. 이번 프로듀스48에 참가한것도 그런 마음이었어요.
실패해도 뭔가는 남을테니 이제 행동만 남은 거죠!
숙소에서는 일본어와 한국어가 반반. 듣는것 보다는 말하는 쪽이 어려운것 같아요.
방송도 기본적으로는 통역해주시는 분이 없기떄문에 필링으로 극복합니다(웃음).
열심히 이야기하려는 자세가 보인다면 그걸 보고 재미있어 하시니까, 틀려도 어떻게든 이야기하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위즈원분들이 해주신말중에 상냥했던것이 '어떤 사쿠라라도 좋아해' 항상 '이상적인 아이돌로 있어야만 한다'
..라고 다짐했었는데요. 무대에서와는 정반대의 부분도 받아들여주신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꾸미지않는 모습으로 있자고 생각하게된 말입니다.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멤버들도 자주 '사쿠라 스키-!'라고 말을 해줘요.(웃음)
채연이나 강쨩이 항상 달라붙어오니까 귀여워~라고 생각하게 되요.
말은 통하지 않아도 저희들은 항상 마음으로 서로 통하고 있어요.
-조유리
01년 10월 22일 출생. 압도적인 가창력으로 매료시키는 메인보컬.
좋아하는 일본어는 '무네큥(*심쿵)
'일본인 멤버와 같이 뭔가 귀여운것을 볼때 자주 사용하고있습니다.'
-좋아하는 말은?
'하면 된다'가 저의 좌우명입니다!
프로듀스48 전에는 따로 오디션방송에서 데뷔를 놓친 경험이 있거든요.
그렇지만 거기서 포기하지않고 열심히했기때문에 지금이 있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원래 사람을 가리는 편이라 제 생각을 상대에게 전하는걸 잘 못하는 타입이에요.
그래도 멤버들과 같이 생활하고 같은 시간을 보내면서, 조금이지만 부끄러워하지않고 애정표현을 하게 되더라구요.
멤버들과 말이 통하지 않을 때가 있어도 표정을 보면 생각하고있는것을 대체로 알 수 있고, '12명이 하나가 되어야 해!'라는 생각은 다 같아요.
그러니 마음은 항상 서로 통한다는 자신이 있답니다.
단지 일본인멤버들과도 조금 깊은 이야기를 하고싶어서 제가 좀 더 일본어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있어요.
일본어가 능숙한 채연언니,한국어를 잘하는 나코쨩같이 좀더 어휘력을 늘려서 커뮤니케이션을 잘하게되었으면 좋겠네요.
열의, 느낌, 바디랭귀지가 (말을)전하기위한 3요소.
-최예나
99년 9월 29일생 웃는얼굴로 주위를 밝게하는 '해피바이러스'
그렇게된건 어릴적 암을 앓고 있었던때, 슬퍼하시는 부모님을보고 '웃는얼굴로 있어야겠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좋아하는 말은?
신기한 일본어인 '오하라 빼꼬빼꼬(*배 꼬르륵/배고프다)'
일본인멤버들이 자주 '오하라빼고빼고'라고 말해서 의미를 물어보니까 '배가 고프다'라고 하더라구요.
왜 빼꼬빼꼬인가요~?신기하지만 귀여운 말!
부모님은 제가 이 세계(*아이돌)을 목표로 하는것을 정말 걱정하셨어요.
그렇지만 '저에겐 노래와 춤이 없으면 안된다구요!'라는 열의를 전하고 허락을 받았습니다.
아버지는 '프로듀스48'에 나갔을때 '순위는 신경쓰지 않아도되. 거기에 있는것만으로도 정말 대단한거니까'라며 응원해주셨어요.
그래서 부모님에게 만큼은 뭔가 부끄럽지만 '사랑해요'라고 직접 말을 못해서...불효자에요.
저는 공부를 정말..정말 못해서... 그러니 일본어도 필링이나 바디랭귀지로 극복해요!(웃음)
아직 잘하는건 아니니 알고 있는 말을 그저 붙이는 정도이지만 꽤나 통한답니다.
원하는것을 속에 담고있는 타입. 말하면 이루어 진다구요?(*言霊という言葉がある) 그럼 빠르게...'오카시 타베타이~~!!(*과자 먹고싶어!)'(웃음)
본심을 말해야 그룹이라고 생각해요.
-야부키 나코.
01년 6월 18일생. 도쿄출신. 150cm의 작은 몸으로 내지르는 고음보이스가 화재.
'글로벌아이돌로써 멤버들과 같이 세계투어를 하고싶어요!'
-좋아하는 말은?
'하루수잇소요(*할수있어요)가 건강의 원천!
본방전에 리더인 은비언니가 해주는 말이에요. 'Don't mind'같은 의미인 '괜찮아요'와 같이 멤버들 끼리 항상 격려하고 있답니다.
사람의 말을 확실히 듣는것이 나코식 한국어 학습법. 원래 말하는것보다는 듣는쪽을 좋아하기 때문에, 권유하거나 말을 거는것은 잘 못해요.
그래도 최근에는 예전보다 더 적극적이게 되었고, 하이텐션인 한국어 멤버들에게 이끌려 저도 밝아지게 된 기분이 들어요.(웃음)
아이즈원의 나이는 다 다르지만, 다들 같은 타이밍에서 그룹에 들어간 동기멤버.
숙소에서는 24시간 같이 생활하고 있기떄문에 정말 가족같은 존재입니다.
사실 데뷔직전에는 멤버들끼리 한번 진중한 이야기를 했었어요. 거기서 서로의 진심을 듣나서 '오해를 풀게되어서 정말로 다행이야!'/'이렇게 커뮤니케이션을 계속하면서 하나의 그룹으로 되어가는게 아닐까?'라고 생각했습니다.
'너라면 가능해'라는 말이 마음을 버팀목이 되었어요.
-안유진
03년 9월 1일생. 그룹의 건강마스코트(*元気印).노래도 춤도 정평이 난데다 스타일도 발군.
일본에서 해보고 싶은것은 '영화나 드라마를 좋아해서 언젠가 나가보고 싶어요!'
-좋아하는 말은?
일본어인 '도키도키(*두근두근)'의 발음이 귀여워요!
저희들은 막 데뷔한 신인이라 일본에서의 활동도 처음이에요.
모든것이 신선하고 신기한 느낌이라 뭔가 감상을 말해달라할때 썼습니다.
프로듀스48의 마지막회전, 방송에서는 나오지 않았지만 트레이너인 소유선생님의 앞에서 한번 울었던 적이 있었어요.
순위변동도 컸는데다가 정신적으로도 가장 힘들었던 때라 생각대로 저를 어필하지못하는것이 너무 속상했었거든요.
그런데 그런 저를 소유선생님은 꼭 안아주시면서 '너라면 가능해'라고 위로해주셨어요.
그 소유선생님의 말이나 따듯함이 마음의 버팀목이 되어 마지막까지 열심히할수있게 되었습니다.
아이즈원이 되고 난 뒤는 언어의 벽도 나이의 벽도 느끼는일은 없어요.
모르는 단어가 있다면 바디랭귀지를 사용해서 극복하고있고, 나이차가 있다고해도 보통 다들 같이 장난치고있어서 뭐든 말하기 쉬운 분위기에요.
무언가를 전할때는 한사람 한사람에게 맞는 단어선택을.
-권은비
95년 9월 27일생. 돌봐주는것을 잘하는 여장부로 그룹의 믿음직한 리더.
'일본은 콘서트회장이 많이 있어서 언젠가 일본전국투어를 하는게 꿈입니다!'
-좋아하는 말은?
'포기는 채소를 셀 때만 쓰는 말이다'
한국어로 채소를 세는 단위와 포기하는 말, 둘 다 포기에요.
좋아하는 말처럼 저도 지금까지 한번도 뭔가를 포기한적이 없습니다!
프로듀스48이 시작되기 조금 전, 그 전까지 응원해주던 부모님이 처음으로 '25살까지 데뷔하지못하면 포기하는편이 낫지 않겠니?'라고 말해주셔서, 꿈을 포기하려고 생각해던 시기가 있었어요.
그래도 '은비는 앞에 있던 뒤에 있던 빛이나'라고 말해주는 팬분들의 말에 힘을 얻어 어떻게든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그룹을 하나로 모으는 것은 리더인 저의 역할. 그렇지만 멤버 각자 성격도 나이도 달라서 뭔가를 전하고 싶을때는 모두에게 똑같은 말을 사용해서는 안되요.
예를들면 아직 어린 원영이에게 직설적으로 말하는거보다는 애교를 섞어서 전달하도록 하고 있구요.
각자에게 맞는 말선택이나 접근방법을 신경쓰고 있습니다.
가끔은 꾸욱 안아주는걸로 전해지는 마음도 있다.
-강혜원
99년 7월 5일생. 순수하며 독특한 감성의 소유자. 애니메이션팬. 특기는 피아노.
좋아하는 일본음식은 타코야키와 스키야키. 별명은 강쨩.
-좋아하는 말은?
일본어로 '타베루?(*먹을래?)' 랑 '한입만'
저의 힘의 원천은 맛있는 음식이에요. 일본어 교과서에서 '타베루'라는 단어를 발견해서 기분업!
'한입만'은 제가 가장 자주 사용하는 말이랍니다.
자신의 마음이나 생각을 전하는것을 잘한다고 생각하는 멤버는 나코쨩. 한국어도 잘하는데다 표현력도 뛰어나서 여러 단어를 사용해서 알기쉽게 설명해줘요.
그 열심히하는 모습이 고마워서 저도 '꼭 이해하자'라고 마음먹었습니다.
멤버들이 자주 '바디터치가 많아!'라고 말해줘요. 제가 생각에는 그것도 마음을 전하는 하나의 방법! 특히 애정은 스킨쉽으로 표현하는것이 많은것 같기도해요.
예를들자면 히토미쨩이 힘이 없으면 히토미쨩의 뺨부분을 손가락으로 푸늇-하고 눌러서 방긋 웃는다던지..(웃음)
말도 좋지만 가끔은 아무말 않고 꾸욱 안아주기도하고, 등을 어루만지는걸로 전해지는 마음도 있는게아닐까 하고 생각합니다.
서로 이해해주는 마음이 있다면 언어의 장벅은 넘을 수 있다.
-혼다 히토미
01년 10울 6일생. 토치기현 출신. 사랑스러운 뺨과 딱맞는 정확한 춤이 매력.
'아이즈원활동을 통해서 제 존재를 알리게된다면 기쁠것 같아요!'
-좋아하는 말은?
저의 등을 밀어주는 '大丈夫(*괜찮아/괜찮음)'는 말의 부적
자신없이 고민하고 있을때에 어머니께서 '괜찮아'라고 쓰여있는 일러스트를 보내줬었어요.
휴대폰 바탕화면으로 해놓고 항상 스스로에게 말을 걸고있어요.
프로듀스48때는 언어문제로 제 마음이 전해지지않는 일도 많았지만, 최근에는 서로 이해한다는 마음이 더 강해져서 의사소통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통역분에게 기대지않고 저희의 말로 서로 통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말할때 힘든점은 일방적으로 말을 하지 않는것. 예를 들면 춤을 틀렸다고 생각하고 있어도 직접적으로 부정하지않고 '이렇게 하는거였나?'라고 물어서 모두에게 확인을 하도록 하고 있어요.
그래도 허물없으면 뭐든 말해버리는 성격이라 한국어를 잘하게 된다면 더 정확한 표현이 될지도요?(웃음)
말뿐만아니라 표정등의 표현력도 더욱 갈고닦어서 보곡시는 분들에게 힘을 줄수있는 퍼포먼스를 하게 되도록 노력하고 싶습니다.
말을 알지 못해도 멤버들과 있다면 마음으로 통할 수 있어요.
-김채원
00년 8월 1일생. 천사라고 불리는 사랑스러운 비주얼과 투명감있는 노래소리로 인기.
특기는 매운것을 먹는것. 상담상대는 리더인 은비
-좋아하는 말은?
나코쨩이 자주 쓰는 '메챠 카와이이!(너무 귀여워!)'
저는 말이 없어서 듣는 편이 될때가 많아요.
전에는 개그를 했었는데 '재미없어'라고 들었지만, 예나언니한테 버라이어티 센스를 배웠기 떄문에 최근은 재미있어 졌을....꺼..에요.(웃음)
일본어를 알려주는건 채연. 엄청 상냥한 선생님이에요.
솔직히 한일/멤버 서로의 말을 몰라 답답했던 일도 있었지만, 많은 시간을 보내서 마음과 마음이 서로 통하게 되었답니다.
혹시 고백한다면...? 언젠가 그런 때가 온다면 '좋아해요'라고 마음을 담아서 직접적으로 전달하고 싶어요.
노래도 가사에 담겨있는 마음이 제대로 전달되도록 확실히 읽어서 연습때부터 감정을 담아 노래부르도록 하고 있습니다.
특별한 날에은 진심을 담아서 직접 쓴 편지를 써요.
-김민주.
01년 2월 5일생. 소극적이고 확실히 하는 성격. 개구리와 닮아서 별명은 밍구리.
멤버인 사쿠라에게서 최근 배운 일본어는 '안면국보'
-좋아하는 말은?
한국어인 '용기'
용기는 방송을 계기로 싹트게 된 마음가짐이에요. 도전하는 용기나 실패하는 용기가 있다면 무서운건 없어요.
용기에게는 정말 힘이 있거든요.
말의 힘을 가장 느끼는것은, 자기에게 자신이 없을때라고 생각해요.
프로듀스48에서 센터에 도전할 수 있었던것은 '자신을 믿어'라고 말해주시는 팬분들의 말이 계기였어요.
방송에 나가기 시작했을무렵은 실력도 없는데다가 '절대로 탈락할꺼야'라는 마음가짐이었거든요.
그래도 그 말을 듣고 '나를 믿어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들었어요.
'믿어줘'는 저의 마인드와 인생을 바꾸게 해준 마법같은 말이 되었습니다.
저는 말솜씨가 부족해서 사랑이라던지 감사하는 마음을 말로 표현하는건 조금 못하는 편이에요.
그러니 생일이라던지 특별한 날에는 편지를 씁니다. 휴대폰 메일이 당연한 지금이라 오히려 일부러 손글씨인거죠.
한글자 한글자 마음을 담으면 글자에게서 진심이 느껴진다고 믿고 있어요.
'전하고 싶어'라고 강하게 느껴질때는 제대로 전달해요.
-이채연
00년 1월 11일생. 팀의 댄싱퀸. 호기심왕성하며 향상심이 많다.
일본어회화는 완벽하며 최근 배운 일본어는 '영양이 듬뿍!'/'증명하겠습니다!'
-좋아하는 말은?
'전력으로 해야만 무언가를 얻을 수 있다.'
반대로 말하면 그정도로 했하면 못 얻는것은 없다는 뜻이죠.
저도 못하던 춤을 필사적으로 연습한 덕분에 댄스가 무기가 되어서 꿈을 이루게되었습니다.
옛날은 저의 일본어 실력에 자산이없어서 '어차피 말안통할텐데...'라고 포기했던 일도 많았었어요.
그래도 '전하고싶어'라는 강한 마음이 있다면 말하는 속도가 느려도 간단한 단어를 늘어놓는것만으로도 자신의 기분은 제대로 전해지더라구요.
말에 힘이 있다는것보다 말 속에있는 '마음'이 말에게 힘을 주는게아닌가 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연습생때 좀처럼 데뷔할수가 없어서 힘들어하던 저를 지탱해 주던게 '사람에게는 각자의 타이밍이있다' 라는 말이었어요.
아이즈원에게 들어가게 된 순간이 저의 타이밍이었다고, 지금 생각하고 있습니다.
만약 지금 무언가가 잘 안되고 고민하고 있는 분이 계시다면 '침울해하지 말아요'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분명 또 다시'그 때'이지는 않을테니까요.
반응형
'걸그룹 > 아이즈원(IZON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쿠라 18년 2월 young magazine 원본 (0) | 2019.02.08 |
---|---|
아이즈원 논노 고화질 화보 모음 (0) | 2019.02.08 |
20190205 SHIBUYA109 아이즈원 사진 모음 (0) | 2019.02.08 |
아이즈원 사쿠라가 팬들 상담하는 솜씨 (0) | 2019.02.01 |
입덕스쿨 아이즈원시티 촬영현장 멤버들 직찍 (0) | 2019.01.17 |
댓글